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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, 배움, 익힘

[프로그래머스 - 이벤트] 커리어 대환장 파티 - 참여 후기

by 코곰 2021. 2. 5.

코딩테스트 연습으로 알게 된 프로그래머스. 카톡친구를 맺고 오늘 열린 행사에 대해 알게 되어 참여했다.

 

커리어 대환장 파티

 

요즘 "취업 준비를 이제는 시작이라도 해야, 몇 개월 후에는 정말 할 수 있겠다"싶어 취업 쪽을 알아봤는데,

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내가 어디가 얼마나 (많이..) 부족한 지 보이고, 그것이 감당하기 힘들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었다.

 

이런 시기에 오늘 열린 행사에 참여해서 많은 고민에 공감하고, 주옥같은 조언들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.

 

3시간! 의 무료 세미나

솔직히 시작 전에는 '2시간이나 다룰 거리가 있나...?' 싶었던 마음도 있지만,

금요일 밤 3시간이 눈 깜빡일 새 지나가버렸다. 한 마디로 꿀잼!!

 

주최측에서 많은 질문들을 카테고리에 맞게 선별하여, 보기 좋게 발표 자료를 준비해 주셨고 (fancy ),

물 흐르듯 깔끔한 진행에, 여러 기업에서 현직자로 일하시는 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하게 경험과 조언을 나눠주셨다.

 

무엇보다 재밌고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다보니, 채팅으로 질문을 남기는 것도, 다른 분들께 공감하는 것도 쉬웠다.

맥주 한 캔 마시면서 웃으면서 참여했더니, 끝나고 나니 얼굴이 벌개졌더랬다 ㅎㅎ (진행자 분은 3시간 동안 말씀하셨어야 해서 빨개지셨는데...ㅜ)

 

매 달 다른 형식으로 열린다는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은 참 좋은 행사였다.

 

개인적으로 느낀 key points

(많이 솔직하게 도움주셨던 부분들 제외....ㅎㅎ)

- 이력서에서 중요시 하는 것?

: Github - commit의 양과 . 코드가 읽기 쉽고 좋아야 한다.

           - 꼭!!! 정리해서 올려라. history도 봄

           - 프로필 사진, READ ME, organization & quality of codes 등

           - 정성이 들어가고, 'she knows what she's doing'의 느낌이 나도록

: 커뮤니티 활동 경험

: 블로깅 - 꾸준히 정리한 게 보이면 플러스

           - TIL은 양보단 질 // 배운 것을 '잘' 정리 //Today보단 What I learned에 집중!

: Open source contribution

 

- 포트폴리오

: 시각화해서 보여주면 좋을 것

: 굳이 안 보는 경우도 많음

: 구체적이고 잘 만든, '나만의' 프로젝트가 있다면 눈길은 감

 

- 토이 프로젝트

: 운영 경험 + 있다면, 유지 경험 -> 플러스!

: 배포까지 해봤다면, 개발 - 배포 - 운영 사이클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, 코드의 질과 관계 없이 플러스

: 클론 코딩만 잔뜩 해봤다면 마이너스

: 실제 필요한 서비스를 열정을 갖고 끝까지 발전시켜 본 경험 플러스!

 

- 회사 지원 시 기술스택이 다르면?

: 신입은 가능성 있지만, 기술스택이 다르면 아무래도 서류컷도 많을 수 있다. so 웬만하면 해당 기술 익히자.

: 서류 통과라도 되려면, 해당 기술스택을 사용한 경험이 없는 단점을 뛰넘는 뛰어난 무언가가 있어야 함!

: 만약 그렇더라도, required 기술 스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필수

 

- 면접

: 목표의식을 갖고 일을 하는 지 보여주면 좋다.

: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지

: 적어도 이력서에서 보여준 나의 모습보다 못하면 안 됨. 실망시키지 말아라.

 

- 어떤 언어를 '이해'한다는 것? 

: 언어만의 특성과 특화된 syntax를 이해

(ex. 'pythonic' way)

: 'sugar code'를 성능과 맞교환하지는 말 것

 

- 이렇게 공부하지는 마!

: 예쁘게 잘 준비된 실습을 다 따라했다고 해서 다 이해했다고는 생각 말 것!

 

- 해외 취업

: 링크드인

: 헤드헌터

: 커버레터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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